[미디어펜=김지호 기자]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했다는 소식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테마주가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디지틀조선은 전거래일 대비 9.4% 오른 5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방은 11.7% 급등하고 있고 엔케이도 5.4% 오르고 있다. 전방은 김 대표의 부친인 고 김용주 회장이 설립한 회사고 엔케이는 창업주인 박윤소 회장과 김 대표가 사돈 관계다. 박 회장의 첫째 아들이 김무성 대표의 딸과 결혼했다.
4.29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수도권 3곳을 석권하며 압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텃밭인 광주에서마저 무소속에 의석을 내주며 한 석도 건지지 못한 채 참패했다. 이번 승리로 김 대표는 차기 대권 주자로의 입지를 더눅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