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드 헬싱키 공대에서 만든 ‘크레용 피직스’ 유사

미국에 14세 소년이 제작해 화제에 오른 게임 어플리케이션 ‘버블 볼’(Bubble Ball)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년이 표절했다고제시된 ‘크레용 피직스’는 중력을 이용해 공을 굴리는 게임이다. 소년이 제작한 ‘버블 볼’역시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방식이다.

‘크레용 피직스’는 2008년 IGF(Indie Game Festival)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력을 이용해 공을 굴리는 게임으로 크레용을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핀란드 헬싱키 공대에서 개발했다.

이 같은 소식에 한 네티즌은 “표절의혹이라니..만드는데 한달가량 걸렸다는데 설마 표절일까..똑같기는 하던데 뭐..”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소년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여 '천재소년'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