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일회용품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제로 서울 챌린지'에 약 5만 9000여 명이 참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 마켓', 대학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제로 캠퍼스' 등 다양한 일회용품 없애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제로 서울 챌린지도 일회용품,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챌린지 주제는 텀블러나 다 회 용기,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들이 일회용품 없애기를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밈을 활용한 '일회용품 없어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서울시는 향후 연간 참여자 20만명을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시민 참여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 10월 1일 '채식인의 날' 등을 계기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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