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약 11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역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증권, 운용, 생명 등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들이 동참했다. 그룹 측은 최근 이어진 중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서도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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