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버스 안에 있던 70대 노인을 폭행한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지난달 말 오후 청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70대 할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의 옆좌석에 앉아있던 70대 노인 B 씨가 자신이 떨어뜨린 지갑을 보고 '지갑을 잘 챙기라'고 말하자 참견한다며 욕설과 함께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A 씨는 앞서 자신의 아파트 복도에서 난동을 부리다 조용히 하라고 요구한 이웃주민을 때리고 도망가는 등 4차례 가량 폭행을 가한바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 씨는 정신지체장애 3급이지만 보호자가 없다는 점 등 재범 우려로 구속영장 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