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의식 단절 등 일본의 과거사 왜곡 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불편하다. 하지만 올해도 부산에서 조선 통신사 축제가 펼쳐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중구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2015 조선통신사 축제' 행렬 출발식을 열었다.

   
▲ 2일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중구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2015 조선통신사 축제' 행렬 출발식을 열었다/사진=YTN캡쳐

축제의 핵심인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은 한일 두 나라 예술단의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평화의 행렬은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부산근대역사관, 창선치안센터, 광복로 입구, 부산관광호텔 앞(1.5Km)까지 이어졌다. 또 '여는 행렬', '부산 행렬', '조선통신사 행렬', '일본 행렬', '유네스코 행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용두산 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신통방통(信通方通·신의로 통하고 서로 같은 곳으로 바라보면 통한다)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조선통신사 축제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12차례 방문하며 양국간의 평화·문화교류를 한 것을 기념해 지난 2003년부터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