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독거 노인이 더이상 외롭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확대된다.

3일 충청북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단절된 사회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독거 노인이 더이상 외롭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확대된다/사진=SBS캡쳐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에게 1명 이상의 말동무를 만들어줘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대상으로는 가족 혹은 이웃들과의 왕래가 적거나 우울증에 시달리며 홀로 사는 노인이다. 특히 우울증을 앓는 노인에게는 정신과 진료를 받게 해 줄 계획이다.

도내 독거노인은 2013년 말 기준 4만5488명이며 이들 중 2만3256명(51%)이 청주·충주·제천시에 살고있다. 도는 올해 이들 3개 지역의 노인복지관 5곳을 통해 '독거 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1곳당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국비 70% 포함)의 사업비도 확보됐다.이 서비스는 1곳당 60명씩 총 3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