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위한 R&D‧실증 협력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를 통해 올해부터 3년간 12개 연구개발(R&D)‧실증과제에 대한 213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23일 발표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이번 지원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필요한 선도기술 확보와 우리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새정부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국제공동연구 로드맵 △올해 초 국내 기업·기관의 공동연구 수요조사 결과 △상대국측 협력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동 지원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선도기술 확보 R&D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효율향상, 원자력 분야 각 1개로 총 6개 과제에 108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 실증에 수소, ESS 2개 과제와 호주의 수소 및 핵심광물 과제에 각각 42억 원씩 지원된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스마트그리드 과제에 12억 원, 태국 바이오에너지 과제에 9억 원이 투자된다.

동 공고는 산업부 홈페이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차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지원은 지난 4월 스페인, 5월 노르웨이‧체코 총 3개 과제에 3년간 총 4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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