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네이버의 주가가 실적 실망감에 급락세다.
4일 오후 1시34분 현재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6.0% 내린 6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19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 늘어난 7405억6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한 1345억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네이버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550억원과 2035억원이었다.
이번 실적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날까지 총 9개의 증권사가 네이버의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