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 내 스타트업들이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 경기 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 기술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과정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대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탄소 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 절감 방안 등, 현장 활용 기술 중심의 교육으로, 총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오는 28~29일 1차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국내·외 정책 동향 및 기업 대응 방향, 클라우딩 서비스 분석과 비즈니스 활용,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 감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10월 19~20일의 2차 교육과정에서는 ESG를 향한 탄소중립 대응 방안, 데이터 레이크, 머신 러닝과 빅 데이터 분석 기반 탄소감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경기도 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 또는 도민, 대학생 등으로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들이 기후변화나 ESG 등에 대해 선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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