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은 태풍 힌남노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제작한 긴급구호세트를 지원중이며,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을 급파해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투게더 봉사단’이 현장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과 관련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자에게는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대출과 수수료 감면,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의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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