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청주 세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 오제세 국회의원과 윤홍창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완규 청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호 학교법인세광학원 이사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20여명이 참석했다.

기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에서 이름을 따 ‘우정학사’로 이름 붙였고 지상 4층 규모의 연면적 1326㎡(402평) 건물로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 건립·기증을 계기로 통학시간을 절약하고 보다나은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