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그린카가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올 뉴 투싼(All New TUCSON)’ 무료 시승 행사의 반응이 뜨겁다.
kt금호렌터카의 카셰어링 그린카는 지난달 13일부터 12일까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올 뉴 투싼 무료시승 행사가 2주 만에 이용고객 1800명을 넘어섰고 고객평가 점수도 약 88점으로 높은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
|
▲ 그린카, 올 뉴 투싼 24시 무료 시승행사 뜨거운 호응/그린카 |
지난 2주간(4월13일~26일)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무료 시승 차량이 가동된 시간은 일 평균 17시간으로 일과시간을 넘어 심야시간까지 시승할 만큼 참여 열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총 이동 거리는 11만3042km로 이는 지구 둘레를 2.85바퀴 운행한 것과 같은 거리이다. 평일(월~목)보다 주말(금~일) 이용 고객이 약 49% 높게 나타났으며 카셰어링 시승을 통해 차량을 이용해본 후 해당 차량(올 뉴 투싼)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1%, ‘고민 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5%로 구매에 긍정적인 응답(86%)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일까지 진행되며 ‘올 뉴 투싼 1.7 디젤’과 ‘2.0 디젤’ 모델 풀옵션 차량으로 총 50대가 운영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그린카 회원가입을 한 후 웹이나 앱을 통해 원하는 위치의 차량을 찾아 예약하면 된다.
이번 시승과 관련된 차량 대여료는 무료이며 유류비에 해당하는 주행요금은 본인 부담이다. 이번 체험 기회는 회원ID 당 1회로 제한되며, 1회 최대 5시간동안 이용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아이폰 제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세계 최초로 실시된 카셰어링 연계 시승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신차 체험 및 시승 서비스에 만족한 만큼 카셰어링이 향후 고객 시승 행사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그린카 이용자들이 다양한 신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영업점 주변 지역을 주행하는 기존 시승과는 달리 카셰어링 연계 시승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계자 동승 없이 자유롭게 긴 거리를 주행해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이후에도 올 뉴 투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고객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