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약 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9일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10월 4일 새 싱글 '시간아 멈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의 이름으로 나오는 신곡은 2020년 11월 발매한 '순'(SOON)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 다이나믹듀오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싱글 '시간아 멈춰'를 발매한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아메바컬쳐는 이날 0시 공식 SNS를 통해 '시간아 멈춰'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다이나믹 듀오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신곡에 참여한 피처링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는 '?'로 표기돼 있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다이나믹 듀오는 2004년 결성 후 18년 간 국내 힙합 씬을 이끌어온 간판 아티스트다. '고백', '출첵', '죽일 놈', 'BA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20년대에도 '혼자', '나 오늘', '순' 등 싱글과 각종 프로젝트 음원, 경연곡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KBS 2TV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리슨 업'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 각종 대학교 축제와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며 변함없는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새 싱글 '시간아 멈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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