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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의 또 다른 힘 'UX'…"소비자 위한 다음 혁신 준비"
조한진 기자 | 2022-09-29 10:57
삼성 폴더블폰, 차별화 소비자 경험위한 UX 디자인 초점
홍유진 부사장 "소비자 요구 충족시키는 혁신이 우리의 책임"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 4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 지역에서 전작을 뛰어 넘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경쟁력은 물론 사용자경험(UX)에서도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통해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의 글로벌 UX 디자인을 총괄하는 홍유진 MX 사업부 UX 팀장 부사장은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폴더블 UX 디자인의 탄생 과정과 지향점을 공유했다.


 
홍유진 삼성전자 MX 사업부 UX 팀장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우선 홍 부사장은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폰의 UX 디자인은 전통적 스마트폰과는 달라야 했다"고 했다.


그는 "스마트폰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생각해야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폼팩터에는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 방식 자체를 바꾸는 잠재력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폼팩터의 변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는 사용자 니즈를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충족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폴더블폰에 대한 삼성전자의 UX 디자인 철학에 대해 홍 부사장은 '유동성'을 강조했다. 폴더블폰은 접히고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기기라 보다 유동적인 UX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홍 부사장은 폴더블폰에 대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새롭지만 친숙한 UX 디자인  △폴더블폰이 사용자의 창작을 돕는 도구임을 잊지 않는 것 두 가지로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UX를 디자인 하면서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의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고 있다.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기기로 폼팩터가 제공하는 다채로움과 개인화된 경험을 즐긴다. 갤럭시 Z 폴드 사용자는 기기가 제공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나 대화면 경험에 관심이 크다.


 
갤럭시 Z 플립4의 플렉스 캠 /사진=삼성전자 제공


홍 부사장은 "각기 다른 성향과 관심사를 지닌 사용자층이 남긴 피드백을 반영해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개선했다"며 "플립의 경우, 자신을 표현하고 경험을 개인화하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고자 했고, 폴드는 대화면 경험, 특히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폴더블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가 파트너들과의 협업이다.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폰 시장을 확대하고, 제품의 사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최적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홍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재와 같은 폴더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초기부터 구글과 협업했고, 종종 새로운 기능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았다"며 "폴더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구글과 긴밀히 협력하며, 코드 단계부터 폴더블 기기에 적합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오며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갤럭시 Z 폴드4의 태스크바 /사진=삼성전자 제공


홍 부사장은 "견고하게 확장되고 있는 폴더블 생태계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앱 최적화와 생태계 확장을 우선 순위로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 부사장은 새로운 UX 디자인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행태를 변화 시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다음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홍 부사장은 "사용자는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고, 이 가능성은 소비자의 요구로 이어진다"며 "이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계속되는 혁신의 주기 속에서, 다음 혁신의 토대를 구축하는 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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