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29일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물의약품 업체 체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1% 급등한 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1130원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이글벳(4.26%), 진바이오텍(6.72%), 전진바이오팜(5.25%), 제일바이오(5.51%), 셀레믹스(3.16%) 등 다른 동물 의약품 업체도 상승했다.

카나리아바이오(5.98%) 등 사료 업체도 상승 탄력을 받았고, 돼지고기 가격인상 전망 등으로 우리손에프앤지(3.70%) 등 양돈 기업 주가도 올랐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 돼지농장에서 ASF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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