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인터파크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6864억원, 29억원으로 11%, 7%씩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투어(여행)부문, ENT(엔터테인먼트)부문, 쇼핑 부문 매출이 각각 42%, 30%, 48% 증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투어와 ENT 부문의 성장 흐름이 확인됐고, 지난해 도서 정가제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도서부문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2분기에도 투어·ENT 부문이 계속 성장하고 쇼핑 부문의 모바일 거래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