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참여하는 미국 국방부 지원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에볼라 DNA백신 1상 임상 연구 착수 소식에 강세다.
진원생명과학은 1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대비 8.38% 오른 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이번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에 향후 2년간 추가 옵션을 포함한 최대 611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노비오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MedImmune), 펜실베니아 대학(Upenn), 에모리(Emory) 대학,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 등이 참여한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글로벌 임상개발팀을 운영해 전체 임상연구의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인 VGXI는 플라스미드 전문 국제규격 임상시료 생산 위탁시설인 임상시료의 대량생산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