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랜드는 지난 주말부터 추워진 날씨로 인해 뉴발란스와 스파오, 후아유 등 대표 패션브랜드의 겨울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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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오 파스텔푸퍼/사진=이랜드 제공 |
뉴발란스는 기본 다운류와 우먼스 플리스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뉴발란스의 스테디셀러인 액티브 숏 구스 다운과 액티브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 중이다.
액티브 숏 구스 다운은 친환경 충전재 RDS 인증을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올해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의 경우 90 대 10 비율의 경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우먼스 리버서블 플리스 웜업 재킷도 바람막이 재킷과 플리스 후드 집업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전년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푸퍼가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스파오는 지난 7월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성찬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하고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신상 푸퍼를 선공개했다. 푸퍼 유니버스 캠페인,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 공격적인 역시즌 마케팅을 벌였다.
이 같은 전략이 적중해 스파오의 아우터 카테고리 매출 상승세는 폭발적이다. 스파오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는 지난 10월 누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중이다.
단연 돋보이는 것은 스파오가 집중하고 있는 푸퍼 상품군이다. 올해 스파오의 주력 상품인 파스텔 푸퍼가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후아유는 리버서블 후드웜업과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가 전년 동기간 대비 8배 이상 많이 팔리고 있다. 특히 올해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는 블랙, 크림, 민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퍼플,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전년보다 빨라진 추위에 많은 고객이 겨울 아우터를 미리 장만하는 추세”라며 “각 브랜드가 올해 주요 상품 소재와 품질을 개선해 출시한 만큼 이번 시즌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랜드 패션 브랜드의 2022년 가을겨울(FW) 주요 외투는 각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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