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JW중외제약의 주가가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좋다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팔메토(Saw Palmetto)'의 효과 논란에도 급등세다.
14일 오전 10시56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0.65% 급등한 4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JW중외제약의 주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PP-4계열 당뇨신약 ‘가드렛정100mg’ 시판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편, 전립선비대증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소팔메토가 임상시험 결과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추산되며 CJ제일제당 '전립소 쏘팔메토'가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관련 제품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