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서울홍보대사인 글로벌 캐릭터 '핑크퐁'과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9미터가 넘는 초대형 핑크퐁은 지난 10월 5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12일에는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으로 옮겼다.

공원에 전시된 초대형 핑크퐁은 이색적 볼거리로, 아이들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인기를 모았다. 

   
▲ '북서울꿈의숲' 행사장의 '핑크퐁'/사진=서울시 제공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핑크퐁 댄스파티'가 열린다.

공원 탐험지도에 표시된 공간들을 찾아가 지정된 미션들을 수행하면, 핑크퐁 얼굴 모양의 막대 풍선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주말에는 보물찾기, '내가 만드는 공원', '핑크퐁이랑 놀자'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핑크퐁과 함께 직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핑크퐁서울공원 대탐험' 등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핑크퐁 종이모자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가 매일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서울의공원' 누리집, 또는 핑크퐁 국문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