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단풍/사진=안양시 제공


그동안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범 개방 기념식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전면 시범 개방은 수목원 명칭 변경과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추진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일원 관악산 자락에 있으며, 총 면적이 1554ha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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