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5.96포인트(0.88%) 하락한 674.4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28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79%), 일반전기전자(1.98%), 기타제조(0.9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음식료·담배, 금속은 3%대 내렸다.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는 2%대 내렸다.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운송, 화학, 비금속은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0.73%), HLB(-3.53%)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4.31%),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에코프로(0.34%), 카카오게임즈(1.88%), 펄어비스(0.62%), 셀트리온제약(0.32%), 천보(0.82%), 리노공업(1.58%) 등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60개, 하락종목은 1194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1248만주, 거래액은 5조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50원 오른 1439.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