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획상품 매출 해마다 30% 이상 늘어, 7대 행사로 키울 계획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GS25가 핼러윈데이를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과 더불어 연중 7대 중점행사로 키우고, MZ세대를 충성고객으로 끌어들이는데 박차를 가한다. 

   
▲ GS25가 후원하는 2022핼러윈스트라이크페스티벌 포스터/사진=GS25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달 28일~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2스트라이크뮤직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문화가 점차 확산하면서 단순 상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관련 페스티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GS25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110㎡ 규모의 간이 매장과 핼러윈 포토존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만 명의 관객들에게 핼러윈 소품, 핼러윈 컬래버 스낵, 위생용품 등을 판매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동안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세계적인 명성의 DJ 총 58명이 참여하는 EDM 공연이 매 시간대 별로 이어진다. 참여한 관객들을 위한 핼러윈 패션 콘테스트도 열린다.

GS25는 앞으로 △설 △추석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뻬뻬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존 6대 편의점 메이저 행사에 핼러윈데이까지 추가해 7대 행사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GS25에서 핼러윈 캐릭터 관련 상품 매출은 2020년 31%, 2021년 33% 등으로 전년 대비 해마다 30% 이상 신장했다. 

김민관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핼러윈 EDM 페스티벌에 GS25가 참여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존 편의점 6대 행사에 핼러윈데이를 추가해 다양한 고객 가치를 실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