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주말 나들이객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불교행사 여파로 서울 시내 곳곳이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16일 20만명이 참여하는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행렬을 앞두고 행사 장소인 광화문 광장으로 연결되는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다.
현재 율곡로, 사직로, 종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도심 주요 도로는 꽉 막혔다. 서대문역 사거리와 홍제동 방면을 잇는 통일로 역시 양방향 통행 모두 쉽지 않은 상태다.
압구정역, 논현역, 신사역, 고속터미널역 등 강남지역 주요 지점 일대, 과천과 이수역을 오가는 과천대로와 동작대로 구간에서도 극심한 교통 정체를 보인다.
반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평소와 비슷하거나 상대적으로 원활하다.
무차대회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을 낀 광화문 삼거리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통제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시청 앞, 동국대 앞부터 흥인지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 구간이 연이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미리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택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