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000일 앞두고 대회 슬로건을 발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G(Game)-1000’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Passion. Connected.’(하나된 열정)이라는 동계올림픽 슬로건을 공식 발표했다. 슬로건 단어의 첫 글자 P와 C는 평창의 영문표기(PyeongChang)와도 일치한다.

   
▲ 2018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E1 광고 스틸컷). /사진=올댓스포츠 홈페이지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공감을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조직위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브랜드 전문 회사에서 각국 카피라이터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후보 안을 냈으며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다각적 검토를 거쳐 ‘Passion. Connecte’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올림픽, 가능성을 열어가는 올림픽, 평화를 잇는 올림픽, 지역을 잇는 올림픽,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평창 등 다양한 변주로 엮어낼 수 있는 것이 이번 대회 슬로건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김연아와 조양호 대회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연아는 “많은 분이 힘을 합쳐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두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0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돕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과 김연아는 오후 7시부터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성공개최 다짐 행사 ‘강원의 꿈, 행복한 미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