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암 증상이 의심됐던 류현진 선수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홈페이지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령탑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혀 화제다. 

16일 미국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트 레지스터를 인용해 "류현진은 아직 투구 훈련 재개 시점을 정하지 못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매팅리 감독은 "지금까지는 류현진이 언제 다음 재활 단계로 넘어설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언제 공을 던질지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류현진의 재활이 다소 더딘 편이다.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난달 5일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DL 등재 시기를 3월 28일로 소급 적용해  문서 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부상 재발 후 첫 불펜 피칭에서 구속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의 재활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다. 이후 다저스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함구해왔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6월 말 혹은 7월에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