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9일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송파구청 주최로 열린 ‘새활용 엑스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월29일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열린 ‘새활용 엑스포’에 참여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알렸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투명 페트병은 재활용이 비교적 쉽고,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이 섞여 배출되면 재활용에 제약이 생긴다.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의 필요성과 올바른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새활용 엑스포’에서 운영하는 ‘제로 웨이스트 마켓’부스에서 자사의 무라벨 제품인 '아이시스8.0 ECO', ‘칠성사이다 ECO’, ‘트레비 ECO’ 등을 소개했다.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송파구청과 함께한 새활용 엑스포를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송파구청과 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수거된 페트병이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재생원료시장 수요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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