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700선을 회복했다. 종가 기준 700선을 넘어선 건 16거래일 만이다.

   
▲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68%) 상승한 700.0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포인트(0.68%) 상승한 700.0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131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3.3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가 2%대 올랐다. 인터넷, 건설, 정보통신(IT)부품,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섬유·의류,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IT하드웨어(H/W), 화학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1%대 하락했고 유통, 기타제조,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35%), 엘앤에프(1.69%), 카카오게임즈(0.13%), 리노공업(1.61%)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16%), HLB(-4.57%), 에코프로(-0.63%), 셀트리온제약(-1.33%)은 하락했다. 펄어비스, 천보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07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60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979만주, 거래액은 4조65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10원 내린 1417.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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