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공간인 '설기엔티 기억카페'가 오는 20일 처음으로 대구 서구 평리동에서 시작된다. 

서구 평리동 평리청구타운 상가에 들어선 이 카페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다음 달까지 설치할 대구지역 기억카페 5곳 중 하나다.

이 기억카페에는 국내·외 치매 관련 전문서적, 최신 뉴스 등 정보를 공유하는 기억도서관을 운영한다.

매월 한 차례 이상 치매 관련 교육, 치매환자 가족들의 자조 모임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우 대구시 보건건강과장은 "치매를 우리 모두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질환임을 알려 초기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일에는 아리랑 기억카페(수성구 아리랑문화센터), 3일 카페나우 기억카페(달성군 문양역), 16일 누리북 기억카페(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18일 써니커피 기억카페(남구 이천주공아파트단지) 등 순으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