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최근 소강상태…위중증 환자는 두달새 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6011명 늘어 누적 2655만8765명이 됐다고 밝혔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2388명, 서울 8804명, 인천 2792명, 부산 2623명, 경남 2486명, 경북 2439명, 충남 1955명, 대구 1771명, 전북 1699명, 충북 1604명, 광주 1475명, 대전 1443명, 강원 1350명, 전남 1277명, 울산 177명, 세종 432명, 제주 354명, 검역 4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589명보다 4578명, 1주일 전인 13일 4만8442명보다 2431명 줄었다. 확진자 증가 추세가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줄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나 사망자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419명보다 32명 늘어난 451명으로,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하루 평균 400명이 넘는 위중증 환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도 3만 명을 넘어섰다. 총 누적 3만31명을 기록했으며, 전날 사망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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