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 부회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야구장을 찾았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오른쪽)과 어머니 홍라희 여사가 경기를 관람했다.

   
▲ 이재용 부회장·홍라희 여사, 잠실구장 삼성 경기 '참관'/연합뉴스

이 부회장은 삼성이 2-1로 앞선 5회 잠실구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례적으로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 관장과 함께 잠실구장 관중석에 앉아 삼성을 응원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를 직접 참관하면 꼭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어 오늘 삼성의 경기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야구단 관계자는 "병원에서 TV로 중계를 지켜보다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하기에 응원하러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2회초 이흥련의 선취 2타점 2루타에 6회초 박석민과 박해민의 적시타로 뽑은 2점을 더해 6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