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룩’, ‘끼룩’
철새들의 비행이 시작되었다.
내 프레임에 그들이 방점을 찍어주기를…….

새들은‘쉭’, ‘쉭’
나는 ‘찰칵’,‘찰칵’
우리 모두 아름다운 비행이었다.

“애들아, 고맙다 고마워”

   
▲ 밤 달이 낮달로 변하는 이른 아침, 이역만리를 날아온 겨울 철새의 달 마중이 고마웠다. 200mm, 1/400초, F5.6 ISO 640.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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