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로또 복권 발행 20주년을 맞아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겸 복권위원장이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1043회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2002년 12월 2일 첫 발행을 시작한 로또는 등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권으로 자리 잡았다. '대박'과 '행운'의 상징이었던 로또는 수많은 노력 끝에 건전한 오락 문화로 정착됐고, 복권기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의 씨앗으로 뿌리내렸다.

복권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고 튼튼하게 하는데 복권기금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이번 주 로또 추첨을 맡은 그는 "당첨자에겐 행복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의 불씨가 전달되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올 한 해 동안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벽화봉사와 김장 봉사에 동참했으며, 지체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운동회에도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뜻깊은 만남은 오늘(3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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