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민가수' 출신 박창근이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n.CH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창근이 지난 3~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박창근 -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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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창근이 지난 3~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n.CH 제공 |
박창근은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울산, 청주, 일산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그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4개월 만에 서울 팬들과 만난 박창근은 '이유'와 '이런 생각 한번 어때요?'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팬들과 다시 마주한 기쁨을 표현하며 좋은 공연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날 그는 '바로 나', '걱정하지 말라구', '그날들', '미련' 등 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을 포함한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박창근의 부캐(부캐릭터) Mr.아보카도가 등장해 '나 어떡해',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올드 맨(Old Man)' 등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와 '엄마' 등의 곡을 선보인 박창근은 공연 말미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지난 달 발매한 싱글 '어린아이'를 뮤직비디오 영상에 맞춰 처음으로 가창해 공연의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박창근은 오는 24일 강릉, 31일 수원, 내년 1월 7일 광주, 1월 14일 포항에서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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