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7포인트(0.05%) 상승한 733.3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4억원, 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2.44% 올랐다. 기타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1%대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 유통,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IT) 부품, 종이·목재, 금융, 금속, 건설은 1%대 내렸다. 오락·문화, 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91%), 엘앤에프(-6.20%), 에코프로(-4.33%), 천보(-2.09%)는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카카오게임즈(2.61%), HLB(1.26%), 펄어비스(2.35%), 리노공업(0.75%), 셀트리온제약(1.68%)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1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725개를 기록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3660만주, 거래액은 5조15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30원 내린 1292.6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