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발생한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 현재 추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제일모직 물류창고를 자주 왕래했던 협력업체 직원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전날 오전 0시25분께 플라스틱 상자를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자신의 차량을 통해 물류창고를 10여차례 오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이 남성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로 경비업체 직원 A씨(35)가 숨지고 의류 1600톤 중 상당수가 불에 타 280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