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사진=보험연구원 제공


보험연구원은 14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3월 보험연구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총 4명의 원장 후보가 공모했다. 원추위는 서류전형을 통해 안철경 원장과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재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를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금융당국의 인선작업 중단 요청으로 연구원장 선임은 무기한 연기됐다. 그러다 9개월 만에 원장 선임 절차가 진행됐고 이날 면접전형을 실시해 안철경 원장이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단수 추천됐다.

이로써 안 원장은 보험연구원장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연구원장 임기는 3년이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오는 23일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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