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 ‘2022 With SAFETY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
|
▲ 2022 HDC 안전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현장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본사와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제1회 안전 경진대회에는 임직원들의 총 111건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까지 우수 개선사례와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1차 서면 심사와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20일 최종 경쟁 PT를 통해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에 선정된 현장 및 개인에게는 대상 총상금 800만원, 최우수상 총상금 500만원, 우수상 총상금 2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 우수 개선사례 대상에는 현장 부문에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의 ‘Teslow 시스템’이, 개인 부문에서 같은 현장의 ‘Touch And Check 시스템’이 선정됐다. Teslow 시스템은 Test&Slow의 약자로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일단 정지해 브레이크 상태확인 후 서행하는 것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Touch And Check 시스템은 어린이 주차 차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장 내 이동통로에서 교행 전 좌우 확인, 개폐 시 일단정지, 차량 정지 후 보행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철근캡 대신 U형 철근 사용’을 선정했다. 철근 찔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근 배근 시 철근캡 보양 없이 U형 철근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한 시공이 가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CSO는 “이번 안전 경진대회가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 개선사례를 전 현장에 공유해 안전 문화 확산에 활용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