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교원 빨간펜이 초등 5~6학년 대상의 '아이캔두(AiCANDO)' 학습 콘텐츠를 오픈,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을 아우르는 스마트학습프로그램 라인업을 완성했다.

2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는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학습자가 몰입 가능한 환경과 개인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으로, 5~6학년 대상 상품은 학년별로 필요한 학습 방법과 난이도가 다른 점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저학년 단계에서는 3D 영상 및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러닝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했다면, 고학년 단계에서는 과목별 전문강사의 강의 유형을 추가해 교과 핵심 개념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사회·과학 과목의 주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인드맵도 제공한다. '중학 엿보기' 서비스에서는 초등 커리큘럼과 연계된 중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의 학습 개념을 초등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배경 지식 확장을 위해 '지식랜드' 콘텐츠도 강화한다. 이용자들은 인물·사회·명작 등 주제별 초등 필독서 전자책과 빨간펜 전집을 열람할 수 있고, 빨간펜 대표 과학·시사 매거진도 매주 1편씩 제공된다.

교원 빨간펜은 아이캔두 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아이캔두 상품을 구매하면 학습시 필요한 스마트패드를 24개월 무상 지원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학습 습관·집중도까지 분석하는 아이캔두만의 AI기술로 초개인화 AI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스마트학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아이캔두와 함께 학교 교과에 필요한 기초 학습과 매일·매주 단위로 큐레이션 되는 지식 콘텐츠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