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까지 한시 판매,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가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2일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에서 가입 가능한 '더(The)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22일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에서 가입 가능한 '더(The)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대연동금융센터에 방문한 한 고객이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상담 중인 모습./사진=부산은행 제공


내년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실명 개인 고객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제이며, 가입금액은 매월 1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4.0%이며, 가입기간 중 8개월 이상을 자동이체로 입금하면 우대금리 2.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고 6.0%의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디지털데스크가 설치된 부산 지역 영업점 9곳(대연동금융센터, 사상공단지점, 부곡동지점, 부평동지점, 개금사랑영업소, 반여2동영업소, 연안영업소, 남천삼익무인점, 대연혁신무인점)에서만 판매한다. 내년 1월 10일부터는 구포금융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오성호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고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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