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철 신임 한국석유화학협회장./사진=한국석유화학협회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석유화학협회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신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3M의 수석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2019년부터는 LG화학 부회장을 맡아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했다.

LG화학은 코로나19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 브랜드 가치 글로벌 3위의 화학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신 회장은 "탄소 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석유화학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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