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컴투스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2시 현재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7.15% 오른 1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이어진 사흘째 상승세다.
컴투스는 지난 22일 유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우선 발행주식의 16%가량인 신주 161만주를 발행하는 1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뒤 신주를 포함한 전체 발행주식의 10%에 해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6일 주가가 8.69% 급락한 바 있다. 증권사들도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 잡았다
한편 컴투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국내 및 해외의 우수 게임 기업에 대한 인수 및 지분참여를 추진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력 게임 IP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힌바 있다. 컴투스는 유상증자 이후 무상증자도 진행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