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남 창원시에서 출근길 여성이 불법개조된 완구용 총기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3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 김모(26·여)씨가 전날 오전 7시 52분께 마산합포구 자신의 집에서 출근을 하려고 나와 도로를 걷다 주변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날아온 금속 BB탄을 맞고 쓰려졌다.

   
▲ 출근길 한 여성, 금속 BB탄 맞고 중상…신고 포상금 1000만원/ 사진=MBC 방송 캡처

김씨의 오른쪽 얼굴에는 지금 1cm가 넘는 구명이 생겼고 얼굴 신경은 마비됐다.

경찰이 오른쪽 얼굴에서 빼낸 금속성 물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10.13㎜, 무게 1.27g짜리 찌그러진 납탄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범인이 공기총을 이용해 이 납탄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납탄의 정확한 제원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을 쫓고 있다. 또 경찰은 범인 검거에 1000만원 이하의 신고보상금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