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기자] 한국마사회는 전국 30개 지점, 렛츠런CCC(장외발매소) 주변의 환경 개선 및 안전을 위해 환경미화원 및 청소·경비인력을 증원하고 있다. 최근 마권 발매를 시작한 렛츠런CCC 용산 또한 마찬가지다.
렛츠런CCC 용산은 한국마사회 30개 지점 중 가장 구별되며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교육특화 복합문화공감센터가 렛츠런CCC 용산이 세운 실현가능한 목표다.
렛츠런CCC 용산은 지난 2015년 1월 개장한 이후 실버 PA 46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실버 PA는 'Silver Park Assistant'의 약자며, 실버 PA 46명의 주요 업무는 렛츠런CCC 용산 주변의 환경정화, 질서 관리, 안전지킴이 역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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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CCC 용산, 은퇴한 지역민 우선적으로 채용해 실버 PA단 운영 중, 평균 65세 46명의 실버 PA단 주변 환경 개선 및 안전 위해 힘써. 사진은 동료들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용산의 실버PA(Park Assistant). |
한국마사회에서 전국 장외발매소를 지역 상생 문화공감센터로 변화시켜 지역의 문화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는 가운데, 렛츠런CCC 각 지점 별로 채용한 실버 PA 수십명은 문화명소로서의 환경 미화 및 정비, 인근 주민의 쾌적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렛츠런CCC 용산의 실버 PA는 평균 65세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경마경기가 열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중 3일 간, 렛츠런CCC 용산의 주변 환경을 계속 오고 가며 청결한 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렛츠런CCC 용산의 실버 PA 46명으로 인해 시설 이용 지역주민들은 주차 및 시설 주변 보행에 있어서 깨끗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있다.
“은퇴한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고, 제가 사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도 하니 저에게는 고맙고 보람 된 일입니다.”
지난 1월부터 렛츠런CCC 용산의 실버 PA(Park Assistant)로 근무하고 있는 70세 박모씨는 자신의 직무를 이처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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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CCC 용산, 주변 환경 개선 및 안전경비 인력으로 46명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교육특화 복합문화공감센터로 발돋움. 사진은 동료들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용산의 실버PA(Park Assistant). |
현재 렛츠런CCC 용산은 실버 PA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외에도, 노래교실, 탁구교실, 영어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점별로 특화된 기부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