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02포인트(1.33%) 오른 688.9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02포인트(1.33%) 오른 688.9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6억원, 105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외국인 홀로 8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4.50% 올랐다. 반도체, 종이·목재, 제약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정보기술(IT)하드웨어(H/W),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운송,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IT부품, 화학, 운송장비·부품, 제조, 비금속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16%), 셀트리온헬스케어(0.53%), 엘앤에프(0.96%), HLB(11.47%), 셑트리온제약(0.78%), 리노공업(3.15%)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1.56%), 에코프로(-0.63%), 펄어비스(-1.39%), 스튜디오드래곤(-0.25%)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134개, 하락종목은 330개를 기록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9951만주, 거래액은 5조4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80원 내린 1268.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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