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주가가 대규모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 대비 6.0% 오른 1만6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와 1조9564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1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4년 매출액 대비 11.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8년 5월 31일까지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23척, 35억1000만 달러 상당의 상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