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두 개 국가의 첫 혼성 사단으로 한미 연합사단이 3일 공식 출범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 위협을 억지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 양국은 지난해 7월 연합사단 창설에 합의한 바 있다.
한미 연합사단은 2016년 주한 미군의 평택 이전 이후 경기 북부지역의 방위 공백을 줄이려는 목적도 가진다.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선제타격 및 보복공격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 2사단을 모체로 만들어진 한미 연합사단은 평시에는 참모부 조직으로 유지되지만 유사 시에는 미 2사단 예하 부대와 한국 육군 제8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1개 여단으로 편성된다.
한미 연합사단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 미군 부대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서 편성식을 열었다.
편성식에는 김현집 육군 제3 야전군사령관과 버나드 샴포 미 8군사령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편성식에 군 주요 지휘관과 김희겸 경기도부지사를 포함한 외부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