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 일부 언론의 '문형표, 마스크 필요없다더니 본인은 착용' 관련 보도에 대해 “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23일 검역 상황 점검 시 정해진 검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중동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서 일일이 체온 검사와 대면 질의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비말 전파의 우려가 있어 모든 검역관이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검역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의 ‘마스크 착용할 필요 없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문 장관은 “메르스가 공기 중 감염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은 메르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위생을 위해 장려한다”고 평상시의 개인 위생 수칙에 대한 내용을 강조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들은 메르스 관련해 마스크 착용할 필요 없다던 문형표 장관이 지난달 23일 인천공항검역소의 메르스 대응 검역 상황 점검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