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1969년 창간된 아랍에미리트(UAE) 최대의 국영 아랍어 일간지인 알 이티하드는 14일(현지시간) 자 신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관련한 한국 특집호를 15면에 걸쳐 게재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한국 특집호와 관련해 1면 한국대통령 오늘 UAE  도착, 3면 한-UAE 발전하는 파트너십, 4~5면 한-UAE 협력의 모범사례(다수 전문가 의견), 6~7면: 한-UAE 다방면에서 42년간의 협력(기존협력분야 기술 및 전문가 의견 일부 포함), 8-9면 북촌 및 경복궁 등 서울 관광내용, 10면 한국 스포츠 분야 영웅들 소개를 담았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월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또한 알 이티하드는 이어서 11면 한-UAE 경제협력, 12~13면 양국 원자력 분야 협력, 14면 상단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이력, 14면 하단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17년 역사, 15면 상단 한-UAE 관계의 새로운 원동력(경제협력-바라카 원전-의료분야), 15면 하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주UAE 한국대사 인터뷰) 순으로 게재했다.

한편 UAE 국영통신사 WAM은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위해 UAE에 도착하였으며, UAE 외교장관-에너지부장관-문화부장관 등이 윤 대통령을 영접하였고 특히 대통령 전용기를 UAE 전투기들이 호위했다"고 보도하고 나섰다.

이 외에 내셔널(National), 걸프뉴스(Gulf News), 칼레지 타임즈(Khaleej Times), 에미리트 24/7(Emirates 24/7) 등 5개 현지 언론이 이를 인용하여 보도했다.